스캔테일러는 스캔 이미지 상하좌우 여백 등을 일정하게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알고리즘의 한계인지 수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캔테일러는 자동으로 스캔 이미지들을 일관성 있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작업자가 손쉽게 일관성 있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대부분 문자인) 일반 책은 10~15분 정도 필요하다.
스캔테일러의 핵심은 스캔 이미지들에서 인쇄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부분 자동으로 선택하지만 약 10% 정도는 수작업으로 선택해야 한다.
영역 선택 화면에서 ‘페이지 높이’ 순으로 정렬하면 수작업이 필요한 페이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작업해야하는 대부분은 스캔테일러가 ‘쪽수’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이다. 이 경우 선택되지 않은 ‘쪽수’ 아래로 마우스 포인트를 옮기고 마우스 휠을 돌려 화면을 확대한 후 ‘쪽수’를 포함하게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