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완납폰을 구입했다. 완납폰은 구매 시 기기값을 완불하는 구입방식으로 기기값 분납에 따른 이자(약 5.9%)를 절감할 수 있는 구매방식이다.
다나와에서 완납폰 검색을 하고 최저가 사이트를 방문했다. 판매 사이트에서 휴대폰 모델명과 요금제를 선택하면 판매가격이 표시되는데 휴대폰 출시가격과 통신사, 판매점 지원금과 합계가 맞지 않았다. 판매사에 전화로 물어보니 표시된 금액만 납부하면 완납으로 처리한다고 했다. 명시적으로 표시하진 않았지만 추가 할인을 하는 것이다.
구매 신청하고 다음 날 판매사가 전화해서 간단한 안내를 하고 통신사 신청서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줬다.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기기값이 24개월 할부로 표시됐고 변경할 수 없었다. 판매사에 연락하니 새로운 URL을 보내줬다. 이번에는 ‘일시납’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출시가격의 80% 정도 할인한 가격에 구매했다.